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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12

전기차 충전기? 충전포트? 완속 AC 급속 DC 규격은? 전기차를 사기 전에 충전에 대한 계획은 있어야 합니다. 충전소 위치만큼 중요한 것은 ‘충전규격’입니다. 충전 인프라와 충전 속도에 묻혀 충전규격을 확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기차들이 모두 같은 규격, 같은 충전기를 사용할 것 같지만 실제는 제조사들의 기술, 하드웨어성능의 차이로 인해 충전기 규격이 다릅니다. 따라서 내가 거주하는 지역과 직장에 충전소를 확인함과 동시에 어떤 규격의 충전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그게 맞지 않아 먼거리에서 충전을 해야 한다면 차를 이용하는 편의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와 달리 충전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충전을 걸어둔 뒤 완전히 충전되면 다른차가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를 이동해야 하는데, 거리가 멀다면 충전소 근.. 2022. 10. 22.
제조사별 특징 – GM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중 브랜드 – 쉐보레 CHEVOLET GM을 대표하는 미국의 국민 브랜드 독일의 폭스바겐, 일본의 토요타, 한국의 현대, 프랑스는 푸조, 그렇다면 미국은?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제조사는 바로 쉐보레 입니다. 미국에서 쉐보레의 보급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쉐보레는 화려한 자동차, 독특한 자동차를 만들지 않습니다. 적당한 가격, 모두가 편하게 애용할 수 있는 차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자동차가 특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미국의 자동차인 만큼 매우 준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 쉐보레가 국민차가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모델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시장에서는 쉐보레가 주춤하고 있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차, 쉐보레를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차 쉐보레에 .. 2022. 9. 26.
제조사별 특징 – 운전의 재미를 보장하는 프랑스 차 푸조 Peugeot 우리나라에서 디젤엔진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디젤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트럭, 달달거리는 진동, 검은 연기를 내 뿜는 매연, 힘은 좋으나 느린 자동차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가솔린기관에 비해 디젤기관은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들어가야 하는 장치도 많고 여러 가지로 세팅도 정교하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디젤엔진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연료 손실이 적어 연비가 뛰어나고 힘이 무척 뛰어나 엄청난 가속력과 강력한 토크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젤기관을 잘 개발한 유럽의 제조사들은 디젤 승용차에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푸조 Peugeot는 전 세계에서 디젤을 잘 다루는 회사입니다. HDI 엔진을 비롯, DPF(매연저감을 위한 배기 후 처리장치)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입니다. 푸조는 어떤 차.. 2022. 9. 19.
전기차 7편 - 전기차를 운전하기 전에 준비할 것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이것저것 미리 준비해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차량을 받았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전기차 충전사업자 회원카드 전기차는 주유소 대신 충전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충전소를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충전사업자 회원카드'가 필요합니다. 충전소는 포스코, 한국전력,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 서비스 등 여러 사업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부다 만들어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집근처나 자주 가는 장소 주변 충전소 사업자를 알아보고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급할 때 다른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는 그 때마다 만들기가 번거롭습니다. 이것을 해결해주는 카드가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회원카드입니다. 환경부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사업장.. 2022. 9. 6.
전기차 6편 - 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차량별 특징 전기차의 일반적 특징 전기차는 배터리와 모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기차에 달린 모터는 내연기관에 달린 엔진과는 개념이 많이 다릅니다. 엔진은 진동과 소음이 매우 적으며 배출가스 같은 오염물질을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전기차는 공회전의 부작용도 없고 소음,진동완화를 위해 시동을 자동으로 끄고 켜는 시스템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내연기관엔지는 변속에 의한 가속이 필수로 필요해서 트렌스 미션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나 전기차는 일정한 토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미션이 필요없고 오히려 월등한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배터리의 용량과 무게는 아직까지 연구해야할 부분입니다. 배터리의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전기차는 현재 발매되는 모델의 제한이 있습니다. 소형, 준중형, 소.. 2022. 9. 6.
전기차 5편 - 보조금을 많이 줄 때 사야할까? 전기차는 태생부터 배터리의 숙명을 안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터리의 가장 큰 문제는 비싼가격입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만 거의 2000만원에 육박하니 아무리 등급이 낮은 전기차라도 가격은 300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아무리 싸게산다해도 4000만원 내외의 가격을 부담해야 하니 전기차는 구입비용이 부담됩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조금 카드를 꺼냈습니다. 비싼 전기차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주기 위해서 보조금을 주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2021년 전기차 보조금은 12월 전에 대부분 소진되었고 그 추세는 2022년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보조금은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사려면 지금 사야할까요? 연도별 지원액 추이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2016년엔 국.. 2022. 9. 6.